영어 면접을 보는 경우 외국어 실력이 높은 수준이 아니라면 자기소개 영어 표현을 어렵게 하는 것보다 쉽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의 장점과 경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려면 꼭 고급 문장만이 아니라 자신감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인터뷰 준비
- 자기소개 1분 내 준비
- 경험과 장점 짧게 정리
- 스크립트 준비하기
- 면접관에게 질문 준비
자기소개를 영어로 준비할 때는 1분 내외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많은 내용을 설명하기보다는 간단한 소개 중에 포인트가 될만한 경력 또는 경험을 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내용을 설명하려고 하면 면접관 질문 의도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준비하지 못한 부분을 질문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는 최대한 강조하는 내용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표현보다 정확한 나의 직무나 장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네이티브가 아니라면 충분한 스크립트를 준비하여 많은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국어 면접을 볼 때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적당히 즉흥적으로 대답할 수 있지만 외국어는 아무리 준비해도 당황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크립트를 준비할 때 resume와 자기소개 내용을 토대로 준비하되 예상밖의 질문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상황이나 먼저 면접을 본 사람의 정보를 알게 되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회사의 제품이나 정보, 요즘 회사에서 밀고 있는 이슈에 대해 알고 가면 정말 좋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그 해의 회사 콘셉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계 회사 면접
많은 외국계 회사들은 신입 사원보다 경력이 있는 분들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한국에 오랫동안 정착한 제약회사나 디바이스, IT 회사가 아니라면 네이티브들과 면접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외국계 회사 인터뷰를 준비하는 첫 번째 방법은 회사의 제품의 이해도와 얼마나 성과를 자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레퍼런스를 함께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세계인이 일하는 외국계 기업들은 회사 전체의 콘셉트이나 인재상도 있지만 각 나라별에 따라 다른 문화 차이를 인정하는 분위기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 시장의 이해도 높고 나의 직무의 성과를 개런티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줄 수 있는 레퍼런스를 미리 준비해서 면접관에게 어필하는 것이 합격에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 팁
- 명료한 표현 사용
- 정확한 답변 (Yer or No)
- 쉽지만 이해하기 쉬운 기초 표현
만약 영어에 자신이 있거나 한국어만큼 표현력이 뛰어나다면 얼마든지 고급 표현을 사용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설프게 어려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쉬운 기초 표현이라도 상대방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답변 역시 무조건 Yes와 No는 아니지만 상대방이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써야 합니다.
서양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고급 표현만 준비해야 면접을 보다 보면 오해의 소지가 생기게 되고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의 표현을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너무 쉬운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전에 상대방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사용하여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 합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면접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언어표현들이 있지만 그런 표현들을 많이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 면접관이 외국인이고 내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지 않을 때는 쉽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자기소개 영어 표현 중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있지만 쉽고 정확한 전달력이 있는 언어야 말로 어설픈 고급 외국어를 흉내 내는 것보다 백배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