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is Here is 차이 원어민이 사용하는 느낌 알기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들은 교과서에 나와 있거나 사전적 1차 의미만 이해하고 있어 가끔 실생활에서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알려 드릴 there is here is 차이에 대해 원어민이 사용하는 느낌을 이해하고 다른 예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There is/are ~ 있다. 존재한다.

• There is a library. 도서관이 있어

 

한국어는 저기, 거기, 여기 등등 표현이 많지만 원어민들은 가까운 곳은 here이고 나머지는 모두 there이라고 표현을 하게 됩니다.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는 there을 사용해 주로 하고 위와 같이 there is library라고 사용하면 '도서관이 있어'라는 해석 합니다. 한국인이 해석할 때는 '저기에 도서관이 있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원어민은 다르게 사용합니다.

 

만약 원어민들이 '저기 도서관이 있어'라고 표현할 때는 There is a library there.이라고 사용하여 뒤에 there을 한번 더 넣어주게 됩니다. 만약 가까운 곳에 있다면 There is a library here.이라고 사용하고 '여기에 도서관이 있다'라고 해석을 하게 됩니다. 만약 근처 있다고 할 때는 There is a library near here.이고 쓰고 '여기 근처 도서관이 있다.'로 해석됩니다.

 

 

 

 

• There is a cat sitting on the windowsill.
  • 창턱에 고양이가 않자 있습니다. (있다. 존재하다는 느낌 표현)
• There is a lot of traffic on the highway this morning.
  • 오늘 아침 고속도로에 교통량이 많습니다.

 

Here is/are ~

• There is no choice. (가능)
• Here is no choice (불가능)

 

There is는 무언가가 있다거나 존재한다고 할 때 사용되기 때문에 There is 뒤에 No만 붙여도 문장의 완성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Here은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Here is no choice라는 표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Here is라는 표현도 어색하게 느끼시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 Here is your book. 여기에 니 책이 있어.(건네주는 경우)
• Your book is here. 여기에 너의 책이 있어. (위치를 알려주는 경우)

 

위와 같이 Here을 주어로 사용하여 표현이 가능하며 또한 원어민들은 무언가를 건네줄 때 Here is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Your book is here.이라는 문장은 위치를 알려주는 느낌을 더 주게 되지만 실제 건네주면서 사용해도 무방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건네주는 느낌보다는 여기에 있다는 표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 am/was just about to ~

• Be about to 막 ~ 하려 한다.

 

원어민들이 정말 많이 사용하는 표현 중에 하나이며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면 실생활이나 대화할 때 정말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About이라는 단어의 느낌은 주변을 맴돌고 있는 느낌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또한 거의 발생했지만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태를 둘 때도 사용합니다. 그래서 be about to는 '막 무엇을 하려고 한다'는 뜻으로 아직 행동을 하지는 않은 상태로 해석하면 됩니다.

 

• I was about to leave the house when the phone rang.
  • 나는 집에서 막 나가려던 참에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 They were about to start the meeting when the fire alarm went off.
  • 그들은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때 회의를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 The concert was about to begin when it started raining heavily.
  •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을 때 콘서트가 시작되려고 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be about to를 사용하게 되면 실제 그 행위나 행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거의 근처까지 다 왔다는 느낌의 문장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about라는 단어의 느낌이 수적인 느낌에서도 '대략'이라는 느낌을 주듯이 공간이나 시간 모두 근접은 했지만 확실하지 않은 경우를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표현 중에 조금 헷갈린 표현이나 어감을 알 수 있는 내용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원어민의 모든 표현들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작은 표현들을 이해하면 좀 더 쉽고 빠르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알게 된 표현들은 실제 원어민들과 대화를 해보거나 새로운 문장을 몇 개 만들어 보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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